2018년 첫 번째 녹색강좌가 열렸습니다

지난 3일에 올해 첫 녹색강좌가 열렸습니다.

"2018년 세계경제" 주제로 김득갑 박사님의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첫 번째 강좌이자 세계경제의 빅 이슈가 많은 상황에서 열린 이유인지 평소보다 훨씬 많은 회원 분들의 참여로 실내에 훈훈한 공기가 강좌 시간 내내 식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강의 서두에서는 올해 세계경제 전망을 미국, 유로, 일본, 중국 등 Big4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강사님은 향후 글로벌 경기는 2017년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인플레 압력 상승 및 통화정책의 정상화로 하반기에 들어가면서 금리의 점진적 상승과 위험자산 가격의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사상최저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미국경제는 올해 3~4차례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한편, 트럼프 정부의 규제완화와 재정확대가 이어지면서 재정정책과 통화긴축정책의 균형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2018년 미국경제의 중요 관심사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요소투입경제에서 기술혁신 경제로 전환중인 중국경제는 시진핑 2기들어 경제구조개혁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나 개혁과 성장의 균형이 이루어질지가 중국의 세계경제 견인차 역할 지속여부의 관건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장기간의 저성장과 난민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유로존은 역내 국가별로 정치안정화가 약화되고 있어서 지난해 영국의 탈퇴이후 EU의 지속성에 대한 회의와 포퓰리즘의 득세 등으로 올해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성장세의 회복이 관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인 이슈인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끝으로 향후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전문가 강좌를 통해 보다 폭넓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 강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세계경제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신 김득갑 박사님께 감사드리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8년에도 녹색강좌는 계속됩니다.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채워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