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7월3일) 녹색회 회원들과 부에나비스타그린클럽 회원이 DMZ를 다녀왔다. 부에나비스타그린클럽의 회원인 유상임씨가 이번 DMZ투어를 기획하였는데 당일 투어인만큼 서울에서 출발하는 우리팀으로서는 이른아침부터 모여야했다. 비가 주루륵 내리는 아침에 서울에서 출 ...

철원평화전망대-사진 김창흠 DMZ(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태봉국 궁예왕의 도읍지 실제 모형(철원군청)-출처 연합뉴스 지난 7월 3일 장맛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한국녹색회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에 위치 ...

- DMZ는 민족사의 산 교육장이며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다. 철원 부근은 옛 태봉국의 근거지였고, 진흥왕 순수비 등 수없이 많은 문화재의 보존.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DMZ는 민족분단과 동족상쟁으로 얼룩진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상징물이며, 그러한 피흘림의 대가로 우리에게 ...

대한반도는 예로부터 금수강산이라하여 산수경관이 빼어나고 고을마다 인심이 후해 정말 살기좋은 풍요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국토관리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과 자연과 친화하는 지혜가 부족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하는 동안 금수강산은 벌써부터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무와 숲이 마구 잘려나 ...

'아래의 글은 조선일보 2001년 9월 18일자에 게재된 글입니다.' 경의선 복원공사가 이제 시작된다. 남북교류가 점차 활성화될 모양이다. 그런데 자연생태의 보고인 비무장지대(DMZ)로 볼 때 경의선 복구는 자신의 존재가 크게 위협받는 본격적인 개발의 신호탄이다. 민족분단 ...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민통선 구역에 대한 개발제한이 완화, 철폐되더니 이제는 아예 DMZ까지 개발하자고 야단들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사회 단체들도 ‘DMZ의 평화적 이용’ 혹은 ‘남북화해의 증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