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 아시나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널 사랑한다고...
-포카리스웨트 CF 광고 노래 일부-
이 노래를 부르며 멋진 동영상을 남긴 추억이 있는 그곳,
’몽중산다원’에서의 짧은 하루를 소개하겠습니다.
'몽중산다원' 에서의 짧은 하루
6월 12일 일요일 아침
전날 밤, 늦게까지 계속된 워크샵으로 다들 피곤한 얼굴로 숙소 앞에 모여
'송치골 가든'이라는 유기농 식당에 갔다.
아침메뉴가 ‘멧돼지고기 뷔페’라는 소리에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유기농’이라 그런지 막상 먹고보니 깔끔하고 위에 부담도 덜 주는거 같다.
식사후, 일행 중 일부는 서울로 올라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몽중산다원'으로 향했다.
이곳의 차는 자연과 환경 보호의 신념을 가지고 ‘유기농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생산한 녹차로,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다하여 그윽한 향, 담백한 맛을 낸다고 한다.
역시 좋은 차를 마시니 피곤했던 몸이 가뿐해지는 듯하다.
그곳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 우리가 따는 녹차에 대해 이런저런 애기를 해주었다.
오늘 우리가 따는 녹차는 ‘중작’정도 되는 셈이다.
차는 녹차, 홍차, 우롱차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모두 차나무의 잎이라는 사실은 같습니다만 가공을 어느 정도 했느냐, 특히 발효를 시켰느냐, 안 시켰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그중에서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차입니다. 녹차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시기와 가공 방법, 형태, 산지에 따라 나누어지는데 대부분 찻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분류를 합니다.
우전차(雨前茶)는 곡우(4월 20일) 전에 딴 찻잎으로 만든 것입니다.
세작(細雀)은 4월 20일에서 5월 5일에 딴 것으로 찻잎이 가늘고 무척 부드럽지요
중작(中雀)은 5월 5일에서 6월 중순 사이에,
대작(大雀)은 6월 하순에 이후에 땁니다.
녹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녹차밭으로 향했다.
맨 위에 세 개의 잎이 난 새순을 따라는 설명을 듣고 작업을 시작했다.
삼삼오오 모여 오순도순 얘기도 하며 가끔 쉬기도 하고
15명정도가 2시간 30분 동안 딴 녹차 잎의 양이 ‘세바구니’였으니‘몽중산다원’측에 그다지 도움이 된 건 아닌 듯하다.
하지만, 자연에서 일하며 자연에서 나온 좋은 먹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우리에게는 더 활짝 웃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차희 한국녹색회 회원, 이선아(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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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순천 야망연수원에서 한국녹색회 관계자 분들과
한국녹색회 청년소모임인 Buena Vista Green Club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안성천 보호활동, 유기농 체험활동 운용
프로그램, DMZ영구보존을 위한 계획이라는 3가지의 주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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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화전망대-사진 김창흠
DMZ(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태봉국 궁예왕의 도읍지 실제 모형(철원군청)-출처 연합뉴스
지난 7월 3일 장맛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한국녹색회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에 위치한 평화전망대에 올랐다. 2층 전망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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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7월3일) 녹색회 회원들과 부에나비스타그린클럽 회원이 DMZ를 다녀왔다.
부에나비스타그린클럽의 회원인 유상임씨가 이번 DMZ투어를 기획하였는데 당일 투어인만큼
서울에서 출발하는 우리팀으로서는 이른아침부터 모여야했다.
비가 주루륵 내리는 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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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 아시나요?
라라라라 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널 사랑한다고...
-포카리스웨트 CF 광고 노래 일부-
이 노래를 부르며 멋진 동영상을 남긴 추억이 있는 그곳,
’몽중산다원’에서의 짧은 하루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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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라는 용어가 한때 유행하면서 편백나무도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그리고 편백나무와 참 비슷하게 생긴 측백나무가 있는데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와 관련이 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가 바로 대구 달성의 도동 측백림이다.
편백나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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