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넘겨 달리는 올림픽도로,
반포대교 아래는 엇그제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한 벌건 흙탕물이 한강변의 조명을 받아 붉은색에 가깝게 빛난다...

역사에 기록된 내용을 비취볼때 흔치 않은 량의 비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수방대책은 4대강 유역을 중심으로 연도별 강우량의 기록하고 지천을 통해 강으로 유입되는 량을 측정, 기록하여 빈도를 만든다.
그래서 4대강에 각종 재해와 관련한 빈도를 만들고 그것을 토대로 수방대책을 세우기도 한다.

이번 한강 수계에 내린 비의량은 30년 만의 최고치 라고한다.
과거 수방대책은 대략 50년 빈도를 기준으로 해서 수리계획을 세워왔다..
하지만 요즘은 이 과거의 흔적을 근거로 한 연수의 빈도는 의미가 이미 없어진지 꽤 오래다.

그만큼 한반도에도 환경의 변화가 심해지고 또한 그로인해 과거의 자료로는 예측하기가 어려워 진것도 사실이다.
세상 살면서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특히 이 일기에 변화는 그중에서도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아니가 싶다.
하늘의 질서를 감히 누가? 알리요마는, 그래도 과학이란 학문을 통해 약간의 예측을 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지난해 유럽의 노르웨이를 이맘 때 즘 다녀왔다..

지구에 자연환경이 좋은 꼽으라고 한다면 그 중 이곳 도 한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계올림픽의 원조인 오슬로의 시민들은 참 검소하다..누가 그들을 세계 몇 않가는 잘사는 나라의 사람들이라고 할까 싶을 정도로 검소하다...식단에 올라오는 음식은 삶은감자와 훈제한 생선 , 그리고 따듯한 스프가 전부이다...

울 회원님들은 아실까..
이 나라가 원유수출국 이라는 것을 ...."북해산 브랜트유" 국제원유 시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다.. 자연이 만들어 준 풍광은 굴뚝 없는 산업이다..수 시간을 배를 타고 달려하는 "삐요르드"는 조물주께서 주신 이들만의 특혜?가 아닐까...

4대강! 우리는 이 강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 각자가 주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주관에 따라 각자가 평가를 하려 든다..
늦은 시간까지 전문가들이 모여 옳고 그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한다..다들 옳다고 한다..

필자역시도 옳은 부분을 생각한다...
동남 아시아에 속한 나라 중 내 기억속엔 가장 혹독한 근대 전쟁을 치룬 나라가 우리나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글구 그 전쟁의 참담함을 가장 빠르게 회복한 나라도 우리나라 라고 생각한다...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지금도 급속한 산업화의 충격을 격고 있다...국민소득 20000불.이것은 그야말로 충격이다..
근데 이 충격을 사람만 격을 까? ..주위의 환경을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얼마나 많은 산과 들 그리고 강이 변했는가를....
그 엄청스런 변화의 충격은 사람에 의한 요인으로 인정을 하고 치유라는 생각을 가져 야 할 때다..

강심에 쌓인 퇴적된 퇴적물들은 결국 사람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다..
4대강 정비 ! 이제 그 어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람이 해결해야 할 때 다...강심이 정비되어 물이 그야말로 물 흐르듯이 물이 흐르는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할 때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