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회

다음은 각 하천의 생태계에 대한 부분들입니다. 생태 보존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잘된 부분과 잘못된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탄천의 경우에는 보존이 잘 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봐서는 물고기도 살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새 종류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으로 볼 때 탄천의 경우 생태계의 보전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랑천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중랑천에서도 마찬가지로 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변 식생은 탄천에 비해서는 상당히 부실합니다.

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중랑천 주변의 식생은 상당히 부실합니다. 수풀의 풍성함도 탄천이나 뒤에 보실 양재천이 미치지 못하며 수풀의 상태도 상당히 좋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 사진은 중랑천의 제방의 식생을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멘트로 조성된 제방 때문에 식물이 거의 살아가지 모하고 풀 종류 정도만 겨우 시멘트 블록의 틈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에는 하수가 바로 중랑천으로 흘러 들어갔던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구조물 주변에는 식물들이 거의 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양재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양재천은 중랑천에 비해서 식생이 상당히 우거져 있었습니다.

수풀이 하천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우거져 있습니다.

조사를 하는 중에 수풀이 터널처럼 양 옆으로 있어서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 오리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보시는 사진에서처럼 오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재천에서 흔히 보기 힘든 새를 발견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한 컷 촬영했습니다. 날아가는 모습이 참 멋있네요!^^

양재천에서는 갈대종이 매우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식물이 거의 서식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시멘트로 완전히 조성되어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참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잘 보존되어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몇몇 부분은 시멘트로 완전히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Copyright ⓒ 2003 greenclub.org All Rights Reserved.